뿌리부터 껍질까지 모두 다 먹는

마크로비오틱 식단?!

요즘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이런 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좋은 식단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마크로비오틱 식단이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흥미로운 식단이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마크로비오틱이란?

Macrobiotic

마크로비오틱이란 어떤 식단일까요.

macro(큰), bio(생명), 기술(tic)이 만나

만들어진 단어로 뿌리부터 껍질까지

음식을 통째로 먹는 조리법이랍니다.

이는 식재료가 가진 고유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다듬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취지인데요,

단어는 영어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것을 강조하는 신토불이,

버리는 부분이 없이 전체를 들이는 일물전체,

음양의 에너지 균형을 이야기하는 음양조화 같은

동양 사상과도 맞닿아 있답니다.

마크로비오틱 식단 법칙 - 2. 물아일체

씨앗부터, 껍질, 뿌리 등 식물의

부수적인 부분들까지 모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요,

한 가지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부분에 따라

다양한 영양소의 분포를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최대한 버리는 부분 없이 최소한의 가공으로

있는 그대로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마크로비오틱 식단 법칙-3. 제철 음식

모든 식재료들은 재철일 때 가장 많은 영양을

포함하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또, 맛과 품질 또한 뛰어나답니다.

그래서 더욱 별다른 가공 없이 맛있게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이에요.

예를 들면 겨울 시금치와 여름 시금치의 맛을

생각해보신다면 확 와닿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겨울 시금치의 단맛이 여름에는 느끼기 어렵죠.

양파 껍질

면역에 좋은 '항산화'는 핫한 주제인데요,

좀 더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을 아실 거예요.

프로폴리스에 많이 함유되어 있죠!

로그도 이전에 초록 프로폴리스나

로그 키즈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통해

소개 드렸었어요 :)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능과

뇌질환 예방에도 좋은 물질인데요,

양파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속 알맹이보다

무려 30~40배가 들어있다고 해요!

깨끗이 씻어 육수에 넣으면 맛도 좋아지고

식감도 부드러워져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잘 활용해 보아요!

단호박 껍질

단호박의 껍질에는 단호박 안에는 없는

페놀산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고 해요.

강력한 항산화 물질에 속하는 페놀산은

암질환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라고 하니

앞으로 단호박을 드실 때엔 오븐에 굽거나

껍질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쪄서

함께 섭취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혹은 따로 모아서 말려두었다가 분쇄해

베이킹에 이용하실 수도 있답니다!

대파 뿌리

대파는 대부분 뿌리를 다듬어 사용하곤 하는데요,

대파의 뿌리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요.

기침이나 천식에 좋다고 해서 간혹 따로 모아

차로 끓여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깨끗이 씻어 말려 육수에 활용할 수도 있지만

단단해서 역시 잘라내지곤 하는 밑동과 함께

잘게 썰어 요리에 그대로 넣어도 좋아요.

대파 뿌리에는 혈액순환에 좋은 알리신과

대보다 2배 많은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요.

뿌리에 흙이 많이 껴 있어 씻어내기 힘드실 땐

이쑤시개나 식재료 세척용 솔을 이용해

잘 문질러 닦아 주시면 좀 더 편리하답니다!

당근 잎

대부분 마트에서는 당근을 팔 때

잎 부분 없이 판매되고 있어 아쉬운데요,

당근 잎에는 C, A, B1, B2, E, K 등

다양한 비타민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

다양한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요.

면역력과 스트레스에 도움을 주고,

특히 당근의 잎에 많이 들어있는 아연은

고혈당 등 당뇨병에도 좋답니다.

또한 당근 잎은 다양한 요리로 사용될 수 있는데요,

채썬 당근와 함께 잘게 썰어 부침개로 먹거나

샐러드 재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어요.

로그네이처 로그 멀티비타민+미네랄

현대인들에게 식사는 숙제와 같아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주고 싶지만

매 끼니를 잘 챙기는 것조차 어렵죠.

그래서 멀티비타민은 필수라 할 수 있는데요,

로그 멀티비타민+미네랄은 하루 1정으로

10종 비타민과 5종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편리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답니다 :)

하루 한 번, 원하는 때에 식전 식후 관계없이

섭취할 수 있어 꾸준히 챙겨 먹을 수 있어요!

오늘부터 1일 1정 어떠신가요🥑

"로그의 한마디"

처음 '마크로비오틱' 식단을 들었을 땐,

껍질과 뿌리, 씨앗까지? 너무 놀랍기도 하고

거친 식재료들을 떠올리며 거부감도 조금...!

그러나 알면 알수록 다양한 조리법과

영양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로그는 참외 껍질에도 도전해보았는데요,

여러분도 한 번 일상에서 잘 찾아보시기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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